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해 구매한 더슈슈아 디퓨저~
퇴근길에 쇼핑은 못 참치!!
- 구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더슈슈아 디퓨저를 구매했다.
지하 1층 위마켓 구역의 가운데 라인에 입점되어 있는데
상시 매장은 아니고,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행사 기간에만 입점된다.
용량은 100ml, 가격은 28,000원.
집에 오자마자 두근두근 곱게 쌓인 포장지를 뜯는다.
이 순간이 제일 행복해 (゜▽゜*)♪
- 더슈슈아, THE CHOUCHOUAH
THE CHOUCOUAH 더슈슈아.
구성은 디퓨저 100ml + 리드 스틱.
코팅 없는 종이 패키징이 자연주의 브랜드 느낌이 난다.
평범한 일상에 향기를 더해 당신의 일상을 완성하세요.
외관의 카피라이터처럼 더슈슈아는 나의 일상과 그 일상에 어우러지는 편안한 향을 만드는 브랜드인 것 같다.
나는 총 4가지 향을 시향했는데 모두 부드럽고 마음에 드는 향이었다.
그중 내가 구매한 향은 PETRICHOR.!
- 디퓨저 - PETRICHOR : 고독한 흙빛의 숨
디퓨져 본품
골드 마개가 고급스러웠고, 타 브랜드처럼 뚜껑이 없거나 있어도 그저 달랑 올려둔 게 아니라
병뚜껑같이 돌려서 고정이 된다.
이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
용량은 100ml.
사용기간은 보통 1-2개월이라고 한다.
리드 스틱
섬유 스틱은 발향이 잘되어 내가 아주 좋아한다. 좋아 좋아.
색깔도 디퓨저 패키징과 매칭이 잘 된다.
개수는 총 6개인데
보통은 2개로 사용하고 발향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1개를 추가해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고 한다.
* 디퓨저를 사용하다 보면 더 이상 향이 퍼지지 않고 줄지도 않는 구간이 오는데
그럴 땐 기존 스틱은 버리고 새것으로 교체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한다.
나는 스틱을 뒤집어서 사용했었는데..ㅎㅎ
스틱에 먼지가 많이 끼면서 발향이 잘 안되는 건데
스틱을 뒤집으면 먼지가 용액으로 들어가 점점 안 좋아(?) 진다고 한다.
향
고.. 고독한 흙.. 빛의 숨..
PETRICHOR..!
petrichor
: 마른 땅 위에 비가 내리며 나는 흙냄새
브랜드의 설명을 보면 로즈마리, 시더우드가 강조되며 PETRICHOR라는 이름의 뜻을 잘 표현한 향이다.
로즈마리의 화하면서 상쾌한 향과 라벤더의 편안한 허브향이 합쳐지고
뒤에는 무겁지 않은 우디향이 앞의 허브향을 더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발향은 더슈슈아 디퓨저 중에 강한 편이라고 하는데
향을 맡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상쾌하고 편안한 향이다.
시향 하면서 맡자마자 '아.. 이거 내 취향이네..' 싶었다. 그럴 땐 사야지 별 수 있나..^^
이렇게 디퓨저 꺼내놓으면서도 느낀다. 내 취향이네..ㅎㅎ
이번 쇼핑도 성공!
마지막 사진은 내 최애 부엉이와 함께 리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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