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감성식탁 한식 맛집 /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근처 맛집

늦은 여름휴가 준비를 위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쇼핑을 가기로 한 우리.

가기 전 든든하게 배를 채우려고 어떤 맛집을 가볼까 요리조리 검색해 보다가, 아이를 동반하기에도 좋고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이 나온다는 감성가득한 식당을 발견했다.

 

 

여주 감성식탁

 

 

공휴일 오전 12시쯤 방문했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엔 아직 테이블이 여럿 남아있었지만 금세 가득 차 웨이팅이 생겼다.

외부음식물은 반입 금지지만, 아기가 먹는 음식은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것 같다.

 

 

• 메뉴

 

감성식탁 정식메뉴

 

 

주문은 테이블에 놓인 태블릿으로 진행되고, 선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우리는 어른5, 아기 1명이어서 정식 5개를 주문했다.

 

 

감성식탁 정식메뉴, 사이드메뉴

 

 

 

제육볶음 정식(14,000) 2인. 자극적이지 않은 맛의 무난한 제육볶음 맛이다. 

 

 

감성식탁 제육볶음 정식

 

 

두부조림 정식(13,000) 2인. 두부조림은 적당한 단맛에 졸여진 두툼한 두부가 1인당 2조각씩 제공된다.

붉은색이라 매콤할 거라 예상했지만 색상에 비해 매운맛은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감성식탁 두부정식

 

 

버섯들깨탕 정식(13,000) 1인. 심심한 편은 아니지만 들깨와 버섯이 듬뿍 들어있다.

 

 

 

감성식탁 버섯들깨탕 정식

 

 

아기에게는 버섯들깨탕에 물을 좀 타 간을 연하게 맞추고 쌀밥과 함께 떠주었더니 맛있게 먹어주었다. 

이곳의 메인 메뉴들은 엄청난 맛을 가지진 않았지만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맛과 양을 지니고 있고,

곁들여 나오는 밑반찬들이 이 식당의 매력을 배가시켜주는 것 같다.

 

 

감성식탁 상차림

 

 

토마토 부추절임은 토마토로 반찬을 만든다는 것이 신선하면서도 양념이 잘되어 별미로 느껴졌다.

그 외에 연근무침, 마늘쫑, 도라지무침, 버섯볶음, 오이된장무침 등 정성 들여 나오는 찬들이 가짓수만 채워져 이맛도 저 맛도 아닌 한정식집보다 훨씬 알차다고 생각되었다.

 

 

감성식탁 앞치마

 

 

아기의자도 충분히 갖추어져 있고, 식탁이나 앞치마 마저 식당의 이름처럼 감성적인 느낌.

아이와 함께 여주아울렛 근처 깔끔하고 정갈한 한식집을 찾는다면 감성식탁으로 가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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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월,수,목,금 : 오전 11:00 ~ 오후 : 9:00

화 : 휴무일(공휴일일 경우 정상영업)

토-일 : 오전 11:00 ~ 오후 4:00, 오후 5:30 ~ 9:00

 

• 위치 / 전화

경기도 여주시 시, 칠산길 39 / 03188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