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워도우가 맛있는 광교 프루프 / 광교 식사빵 맛집

언젠가 꼭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된 곳.
프루프는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에이프런 이라는 브런치식당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식사 빵을 먹어 보고 별도로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그렇다. 에이프런에서 내어 주는 식사 빵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외관부터 빵 맛집임을 느끼게 해주는 포스..

이곳의 시그니처인 사워도우는, 주문을 하면 뒷쪽에 나란히 줄지어 있는것들 중 하나를 꺼내주신다. 커팅 요청 가능.

사워도우 외에 다른 식사빵들이나 구움과자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하나같이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포카치아도 이곳의 인기메뉴 중 하나라고 한다.

하나 통째로 들고 집에 들어가고 싶은 비쥬얼의 바게트. 다음엔 바게트도 구매해봐야지.

신뢰도를 높여주는 원산지 메뉴판.

시식빵은 매번 바뀌는 듯 하다.
잠봉뵈르가 짜지 않고 맛있었다.

나는 사워도우와 모닝빵을 구매했는데, 모닝빵은 아이가 게눈감추들 먹어버렸다. 한 입 얻어먹은 결과 역시 풍미가 남달랐달까.

겉은 파삭하고 속은 촉촉~~ 한 사워도우.
사워도우가 맛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나의 생각을 바꿔준 곳이다.

맛있게 먹는 방법!
한동안 아침 식사는 사워도우와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