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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베트남 여행] 벨레리브 호이안 호텔 앤 스파 조식

by 오늘하루~! 2023. 12. 20.

우리가 예약한 룸은 조식이 무료로 포함되어 있었다. 

그래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무료 조식인 것 치고는 너무나 괜찮은!

요금을 지불하고 먹었더라도 만족했을 조식이 제공되었다. 식당은 메인 수영장을 바라보고 로비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식당을 가는 길에는 호이안 느낌을 물씬 풍기는 벨레리브 호이안 바가 있다.

식당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직원들이 와서 원하는 음료(커피나 차)를 물어보고 이곳 바에서 제조를 해서 가져다준다.

 

벨레리브 호이안 

 

 

 

식당은 이른 시간부터 사람이 붐빈다. 매일 8시쯤 방문했는데 반 정도는 사람이 차 있는편.

 

 

 

 

 

베트남 커피를 취향껏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셀프 바에서부터, 따뜻한 커피, 차, 물, 다양한 음료들이 있다.

 

 

벨레리브 호이안 조식

 

 

 

아이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물을 항상 가려서 조심히 마셨는데, 호텔의 얼음과 물들은 마시더라도 모두 괜찮았다.

 

 

벨레리브 호이안 조식

 

 

 

요거트와 각종 잼들, 작게 슬라이스 된(아마도 요거트에 넣어먹는 용도인) 과일들.

 

 

벨레리브 호이안 조식

 

 

 

오므라이스나 달걀프라이, 삶은 달걀도 원하는 대로 주문해 먹을 수 있다.

스튜 같은 고기 종류도 몇 가지 있는데, 사진에 담지는 못했다. 스튜종류도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벨레리브 호이안 조식

 

 

과일 종류는 매일 조금씩 변경된다.

 

 

벨레리브 호이안 조식

 

 

 

왼쪽 위에 흰색 무언가에 주황색이 얹어진 음식은 반베오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 간식 중 하나라고 한다. 쌀가루를 반죽해서 쪄낸 떡 위에 여러 가지 재료를 올리고 느억맘 소스와 함께 먹는다고 한다.

그 아래에는 반꾸온이라는 메뉴인데,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백종원 셰프가 길거리 음식으로 아주 맛있게 드셨던 음식 중 하나이다. 이것 또한 베트남 소스와 함께 먹는 떡 같은 음식. 잘은 모르지만 만드는 곳마다 재료나 맛이 다를 것 같은데 이곳의 반꾸온 맛은 평범했다. 한번 먹어본 것으로 만족할 정도.

 

 

벨레리브 호이안 조식

 

 

 

이곳에는 파파야 샐러드가 있는데(사진 가장 왼쪽), 그 안에 잘게 찢어진 주황색고기가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멤버들이 베트남 달랏으로 여행을 갔을 때 먹었던 고기케이크에 들어간 그 고기 같은 느낌이 든다.

고기만 먹었을 땐 살짝 육포 같은 맛이 나고, 간이 좀 있는 편이라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반찬 느낌으로 입맛에 맞아 매일 아침 먹었다.

 

 

벨레리브 호이안 조식

 

 

 

빵 종류도 다양한 편인데, 우리의 원픽은 반미였다.

미니사이즈 반미가 있고 바게트처럼 커다란 반미가 있는데 왜인지 큰 사이즈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커팅해서 살짝 굽고 메이플시럽과 크림을 발라먹으니 바삭 촉촉 너무나 맛있는 맛! 

 

 

벨레리브 호이안 조식

 

 

 

접시에 중복되게 담긴 음식 = 맛있었던 음식

 

 

벨레리브 호이안 조식

 

 

 

만족스러운 조식 덕분에 베트남 과일도, 베트남의 유명한 음식들도 골고루 맛볼 수 있어 좋았다.

 

 

벨레리브 호이안 조식

 

 

 

그리고 베트남 직원들이 만들어주는 베트남 연유 커피도 너무나 맛있었던!

커피는 몇 번이고 요청 가능하다.

 

 

벨레리브 호이안 조식

 

 

 

다시 가고 싶은 벨레리브 호이안.

 

 

 

 


 
 

  • 위치 / 전화

33 Lê Đại Hành, Cửa Đại,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84235392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