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슬로 베이커리 카페 / 광교 호수공원 근처 대형 베이커리 카페 / 김연경 브이로그 광교 카페

광교호수공원 근처에 새로운 대형 카페가 오픈했다.

지나가면서 외관을 보고 예쁘다~ 한번 방문해 봐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김연경 선수 브이로그에도 나왔던 카페라고 한다.

베이커리 카페 답게 빵 종류가 다양한 편이고, 요일별로 진행되는 이벤트가 있어서 원하는 이벤트가 있는 날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광교 슬로 베이커리 카페 

 

 

월요일에는 같은 빵과 제과류를 2개 구입하면 같은 제품 1개를 추가 증정.

화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5종 샌드위치 브런치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장 이용시 가능, 테이크아웃은 불가하며 25개의 한정 수량이 있다.

브런치가 5,000원이라니 요즘 어디서도 만나보기 힘든 가격이다.

 

 

광교 슬로 베이커리 카페 

 

 

목요일에는 식빵을 1인 2개까지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것 또한 50개의 한정 수량이 있다.

 

 

광교 슬로 베이커리 카페 

 

 

먹어보고 싶은 빵 한가득. 나는 월요일에 방문했기 때문에 2+1 찬스를 쓰고자 같은 빵을 2개 구입했다.

이름만 들어도 맛있는 느낌이 드는 카이막 브레드(3.6). 냉장칸에 진열되어 있다.

 

 

광교 슬로 베이커리 카이막 브레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라는 프로그램에서 백종원 셰프가 터키에 방문했을 때 카이막이라는 음식을 소개해준 적이 있는데

천상의 맛이라는 표현을 듣고 굉장히 먹어보고 싶었던 카이막. 그때 집 주변에 카이막을 판매하는 카페를 찾아 구매해서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현지의 맛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 맛을 상상하고 슬로에서도 카이막 브레드를 구매했는데 상상한 맛과는 다른 맛이었다. 뭔가 더 묽고 크리미한 느낌.

현지에서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게 더 현지의 맛과 비슷한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집 근처 카페에서 주문해 먹었던 카이막이 더 꾸덕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광교 슬로 베이커리 카페

 

 

카페 슬로 내부에는 좌석이 꽤 있는 편이다. 자리가 꽤 있는 만큼 사람도 많다. 

중앙에는 온실 느낌의 좌석들도 있고 온실 양 옆으로도 좌석이 있는데 어느 자리를 앉아도 에어컨이 굉장히 빵빵해서 춥게 느껴진다. 

 

 

광교 슬로 베이커리 카페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4.5) 밀크티(5.5)를 주문했는데, 굉장히 더운 날에 방문했지만 내부가 너무 추워서 따뜻한 밀크티를 마실 수밖에 없었다. 이번 여름에 유일하게 따뜻하게 마신 음료이다.

 

상가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가 편하고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주차 가능하다. 광교에서 이렇게 인심 좋은곳은 오래간만에 보는 것 같다. 그래서 손님이 더 많은가 싶기도 하고. 

카페 슬로에 방문할때는 꼭 걸칠 수 있는 긴팔과 이벤트 요일을 잘 챙기시길.

차로 방문할때는 3번 게이트로 출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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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일-월 : 오전 08:00 ~ 오후 10:00 / 오후 9:30 라스트오더

• 위치 / 전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277 3번 게이트 225호 / 070-4400-4835